처음 기타를 구입하려하시는 분들이 제일 많이 고민하시는 것이 악기를 고르는 것이럽니다
그분들에게 도움이 좀 되고자 이 글을 썻습니다

1. 바디

우선 재질이 좋아야겟죠
바디 (몸통)에 쓰이는 나무는 '아가디스' '마호가니' '알더' '애쉬' 등등여러가지입니다
위에서 칭한 목제들은 흔히 '통판(solid)' 이라 칭하는 목재들입니다
흔히 '합판은 좋지 않다' 라는 상식을 갖구계신분들이 한둘이아닌데
솔직히 합판이나 통판은 그다지 큰 차이는없습니다
제조 방법이 약간 다른 것 외에는..
통판은 목재 전체를 한꺼번에 숙성시키고 합판은 목재를 앓게 잘라 숙성시켜 접합시키는 것입니다
저가형기타에 많이 쓰이는 '베이스우드' 도 합판 형태로도 많이 쓰입니다
각 재질마다 특징이 달라 어떤 바디가 좋다 나쁘다 할수 없습니다
직접 연주해보시고 맘에 드는 것을 고르세요

2. 넥

연주시 넥이 좋지 않다면 상당히 불편함을 느낌니다
하드메이플 메이플 로즈우드 등 여러가지 목재로 만들어집니다
젝의 휨은 없는지. 두게나 지판의 크기 등이 손에 딱 맞는지.. 플랫이 마모되지 않았는지극 꼼곰히 살피시면서 고르세요

3. 픽업

일렉트릭 기타에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맑고 선명한 생톤을 내주는 싱글 픽업은 출력이 약하다는 것과 드라이브를 걸때 노이즈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잇습니다

강하고 힘잇는 소리를 내주는 험버커 픽업은 중저음대가 강조되어 강한 출력을 가지고 잇지만 생톤이 싱글보다 선명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가형 기타에는 흔히 자체 픽업을 달아주는 경우가 많은데  
멍멍하거나 음이 선명하지 않은지 출력이나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던지 등등을 꼼꼼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4. 이 외에도 여러가지 생각해봐야 할 것들이 많은데 여기까지만 쓰겟습니다

제가 알아본결과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은 악기들은

콜트 G290, x-custom
스윙 클래식
멕시코 펜더
스윙 루키
콜트 MGM-1


등등이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군요
저는 100~200 만원대의 악기들을 사용하는데 그에 비해선 좀 떨어지겟죠^^
하지만 위의 악기들은 가격에비해 상당히 뛰어납니다
이름있는 국산 메이커의 기타는 하자가 거의 없으므로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상 허접한 ;;;; 글이었지만 도움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