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민국 기타 키드들이라면 필수적으로 한번씩은 접해야만하고 접할수밖에 없는

원음앰프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허접한 실력이지만서도 ㅋ


자.. 그럼 원음 앰프의 특징을 들어보죠.

1. 디스트가 부서지다 못해 자근자근 흩어지는 모래알같이 풍부한 사운드를 내준다.

원음앰프가 세계를 공략할수 잇었던 가장 큰 퀄리티의 장점!! 바로 으스러지는 디스트입니다.

뻥안치고. 이 디스트는 자연음에 가장 가까운 소리를 내줍니다.

듣다보면 쓰러지죠.

사실 이 디스트도 앰프모델은 같지만 관리를 어떻게 했냐에 따라서 상당히 많은 차이가 납니다.

공장 출하 바로 후의 디스트 소리를 못들어 본게 한입니다.

대체적으로 앰프가 묵으면 묵을수록 감동의 디스트 소리가 납니다.

혹자들은 이 디스트를 블루스톤 그자체!! 라고도 표현하기도 하더군요.


2. 이퀄라이져의 특징이 분명하다.

대체로 락 기타에서는 v형 이퀄라이져를 자주 쓰죠. 하이와 로우를 올리고, 중음 을 낮추는.

원음앰프에서는 이퀄라이져의 특징이 워낙 분명해서 반칸정도의 차이로는 구분이 잘 안됩니다.

한 두세칸쯤 쭈우욱 돌려주셔야. 아.. 이게 하이톤이구나.. 하는 느낌이 팍팍 옵니다.

로우... 도 한 두세칸쯤 쭈우욱 돌려주셔아 아.. 이게 뮤트 톤이구나.. 라는 느낌이 옵니다.

사실 제귀가 허접해서... 그정도 돌리지 않으면 소리의 차이가 안들립니다. ㅋ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겁니다.


3. 출력이 좋다!

최대의 장점입니다. 10와트 정도의 출력으로 15와트정도의 출력을 카바 가능합니다.

축제리허설 때 올 원음 앰프만으로 공연을 시도했으나... 아이들에게 개쪽을 당한뒤로는

마샬을 사려고 돈을 모으고잇습니다.



4. 실력의 차이가 분명하다

아무리 퀄리티가 낮은 원음앰프지만... 이 앰프도 쓰는사람에 따라서 천하의 명기가

될수도있고... 아님 최악의 앰프도 될수있습니다.

아까 이퀄라이져를 운운했는데... 저의부 선배중에 기타 10년 치신 선배가 있었습니다.

그선배는 원음으로 개리무어 톤을 뽑더군요. 기타는 손맛이라고요? 사실입니다.

앰프.. 아무리 안좋아도 손맛 못당합니다.


5. 리버브!

마지막으로 리버븝니다. 리버브도 엄청난 울림을 자랑합니다.

이퀄라이져와 조합하면 감동의 톤이 나올수도 ㅡ.ㅡa 하이톤은 데쓰메탈인데 로우톤은

모던락인.. 최악의 조합이 나올수도 잇습니다. 제가 경험했습니다. ㅋ

하지만 리버브는 상당히 좋습니다. 리버브는 원음의 특징인가요/ ㅋ


글이 상당히 길어졌습니다. 모든 테스트는 저희 부실에있는 7~8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원음앰프로 한것입니다. 현재의 모델은 제 말과 무관할수도있습니다.

완전 믿거나~ 말거나 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