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기타에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합니다...시리얼번호에 실마리를 얻어 집요한 추적결과

팬더 스트라토캐스터 85년형 v모델이란 정보를 얻었네요..(일제 팬더 모델입니다)

제가 장비에 관한 지식이 부족한 관계로..제 나름대로의 사용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음색위주)

팬더 특유의 음색은 어느정도(?) 들어보셨으리라 보고...

가장 음색에 영향을 주는 픽업부분을 말씀드리자면...single X 3 픽업입니다...

알고 계시듯이 싱싱싱 픽업에서 나오는 카랑카랑하면서도 날카로운 톤이 장점입니다...

특히..이펙사용시 디스트계열의 이펙걸고...픽업 시뮬(험버커에서 싱글로;;;)까지 해주면...

그 음색은 사악할정도의 음색을 내주더군요...험버커픽업도 아닌데..험버커에서 싱글픽업의 시뮬로..인

한 잡음은 어느정도 감수해야합니다..연주용으로 쓰는 톤으론.. 많은 손을 보고 잡다 노이즈게이트계열

의 이펙을 써서 작업을 해야겠지만..전 미디 음악쪽으로 사용해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맘에 드는 톤입니다

끈적끈적한 기타톤을 만들시에도 상당히 유효한 기타모델인거 같네요...
(상당히 끈적거립니다)

단점은 다 아시듯이...리프배킹등 두꺼운 디스트계열의 음색에서 좀 문제가 있다는것입니다..

험버커 픽업의 디스트계열의 음색을...어느정도 이펙터나 여타 장비들을 사용해서 따라간다손쳐도

잡음이란 요소가 항상 졸졸 따라다니게 됩니다..

어떤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으나 팬더 기타는 타 기타만드는 회사처럼 잡음 방지를 위한 어떤 처리를

많이 하지 않는다 들었습니다..

저같은 경운..이펙터의 엠프 시뮬이나...픽업시뮬기능으로...이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하고 있습니다..

뭐 지글지글 끓는듯한 디스토션 사운드만 사용하길 바라지 않는다면야...이펙터의 성능을 충분히

활용하여.. 왠만한 음악은 다 커버되리라봅니다..

끈적끈적한 톤을 원하시거나..날카로운 기타사운들 원하시는 분이라면 아마 만족하리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