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 요청하셔서 써봅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기타 시작한지 3달정도 된 요즘 한참 재미를 붙이고 있는 왕~ 초보입니다.

그래서 사용기랄 것도 없고... 그냥 3달 동안 쓰면서 느낀것을 간단히 적어봅니다.

제가 처음 사려고 한것은 x-9 이었습니다. 악기사에 가서 구입을 하려고 사려고 하던 x-9 을 보고..

다른것들도 보았습니다.  사진으로 볼때 x-9 너무 멋저 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곡선이 많이 들어가서

상대적으로 바디가 작아보였습니다. 예쁘긴 했는데 제가 덩치가 커서 좀 안어울렸습니다.

그리고 그때 외모부터 제 눈에 확 들어오는 기타가 있었으니.. 스윙의 R-1 이었습니다.

소리를 들어도 어떤게 내가 찾는 소린줄 모르니 외모를 중점적으로 보게

되더군요...  그래서 가격을 물어보았더니 38만원까지 DC 해주신다고 하더군요..

순간 많이 갈등했습니다. 30만원 이하로 살려고 했기에..

그러다가 그 옆에 R-1 만큼은 아니지만 눈에 들어오는 기타가 있었으니... 이것이 EZ-1 이었습니다.


그렇게 이 기타를 사고 이제 3달이 지났습니다.

아직 많은 기타를 써본게 아니라서 무엇과 비교할순 없구요...

일단 디자인은 문안한거 같습니다.  스윙 헤드가 디자인이 이상하다고 하시는 분들 있던데 그렇지

않은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좀 그렇기도 한데 실제로 보면 이상하지 않습니다.

이상하긴 커녕 맘에 들던데요..^^

그리고 소리.... 일단 아직까지는 소리가 나쁘다고 느끼진 못하고 있습니다. ^^ 이건 제가 좀더 발전하면

써보구요..^^

튜닝... 다른 기타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격한 아밍은 좀 무리가 있을꺼 같습니다.

아밍 하면 튜닝 많이 나가더라구요.. 그리고 암을 쓰지 않을때는 별로 튜닝이 나가지는 않는것 같아요

그리구 첨에 아마 스메쉬 스트링이 달려있는거 같은데 이거 좀 맘에 안듭니다. ㅎㅎ

몰랐는데 줄 다다리오로 갈고나니까 스메쉬 스트링은 좀 문제가 있지 않나...

너무 거칠고 내구성도 떨어지는거 같고.. 칠때 감두 별로 더라구요..

요즘은 한참 재미 들어서 집에만 처박혀서 하루종일 기타만 가지고 놉니다. ^^

참 허접한글 길개 썼내요.. 또 서너달 후에 지대로 써볼께요  

그럼 즐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