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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핑 출근도장 찍으면서... 아무도 올리지 않는 이 공간을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몇 자 끄적거려봅니다. 으이구~ 오랜 기간동안 이 공간에 아무 것도 안 올라오면 운영진이 좀 알아서 뭐라도 자주 좀 채워 넣어주시는 센스가 있으면 좋을걸.. ㅋㅋ
그나저나 여기 추천비디오/ 사진 게시판에 글올리기가 웰케 힘들죠?
이미지 엎로드도 안되고, 에디터 상에서 글 올리기도 힘들고...
뭔가 불안정해요~~~~ 내 컴에 문제인가? ㅋㅋ
현재 진행형인 세월호 참사 때문에도 가슴 아프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회사일이다 집안일이다 뭐다 해서...
참으로 길고 긴 터널을 뚫고 지나온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듭니다.
예전에 천안함 사건도 사건이지만, 그 사건 이후로 유튜브에 올라온 ‘국민썅년’ 영상보고... 정말 충격 먹었었는데... 세월호는 더 이상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이 정도면 영혼이 빠져나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각설하고^^;
지난 번에 오페스(Opeth)를 소개했었는데요~
저도 이 오페스 덕에 '포큐파인 트리(Porcupine Tree)'라는 밴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오페스의 리더 미카엘 아커펠트가 가장 교감을 많이 갖는 밴드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알게 되었죠^^
굳이 장르를 따지자면, 네오 프로그래시브 록 정도라고 할까?
고딩 때, 참으로 많이 들었던, 핑크 플로이드나 여타 프로그래시브와 같은 요소가 짙지만, 매우, 아니 많이! 신선하고 똑똑한 음악을 한다는 인상을 아주 강하게 심어주는 그런 밴드입니다.
이 밴드의 리더인 스티븐 윌슨은 먼저 이 밴드를 시작하기 전에, 원맨 밴드 형식으로 혼자 자작곡, 즉 북치고 장구치고 스스로 하는 아주 재능이 뛰어난 친구인데, 동네에서 워낙 인지도가 높아지니까 프로젝트 밴드 형식으로 음악적인 출발을 했다고 하네요... 사실 이 포큐파인 트리도 프로젝트밴드라고 보면 무난하겠습니다.
다들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가, 곡이 정해지면, 그때마다 모인다고 합니다.
그 외에, 이 친구들을 소개할 만한 딱히 자세한 정보는 제가 열람한 상태가 아니라..ㅎ 이만 여기서 주절거리겠습니다.
음악 한 번 감상들 해보시죠^^ 제가 알고 있는 건 여기~~~~까지^^;;;;
한 번 보시면 아시겠지만.... 각자 멤버들의 연주 실력들이... 정말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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