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올리는 강좌는 바로 A코드의 기본형으로 다른 모든 코드를 만드는 내용입니다.

 

자 일단 기본 지판을 보시겠습니다.

 

 

먼저 위의 사진은 스탠다드 튜닝의 5,6번줄의 음계입니다.

 

A코드를 다루려면 일단 5번줄의 음계를 외워두셔야 합니다.

 

꼭 외우시지 않더라도 앞에서부터 1칸씩 띄워서 계산하시면 되지만, 그렇게되면 코드를 짚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외우시는것을 권장합니다.

 

 

 

<SPAN style="FONT-SIZE: 14pt">1 . A코드의 기본형</SPAN>

<SPAN style="FONT-SIZE: 14pt"></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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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코드 - A , C# , E (1도, 3도, 5도))

 

 

흔히 우리가 노래 반주책으로 코드를 연주할때 짚는 A코드입니다.

 

먼저 푸른색 동그라미가 쳐져 있는 음은 코드를 1,3,5도 음 중에서 1도음에 해당하는 근음(Root) 입니다.

 

저 근음을 보고 주로 이것은 A코드다, C코드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게 됩니다.

 

앞으로 이 코드를 응용해서 만들 다른 코드들은 흔히 말하는

 

키를 올린다, 낮춘다 라는 원리를 이용해서 변환할 겁니다.

 

여기 나와있는 A코드는 거의 모두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아래에서는 A코드를 이루고 있는 음들은 모두 1음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음2개)

 

 

 

<SPAN style="FONT-SIZE: 14pt">2 . A코드의 기본형으로 만든 B코드</SPAN>

 

 

(B코드 : B , D# , F#)

 

A코드의 음들을 모두 1음 올렸습니다.

 

결국 모든 음들은 오른쪽으로 2칸씩 이동하게 되며, 1,5,6번줄의 개방현은 바레로 짚어주게 됩니다.

 

이리하여 모든 기타 입문자들이 두려움에 떨게되는 마의 B코드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5번줄을 보시면 근음은 B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SPAN style="FONT-SIZE: 14pt">3 . Am코드의 기본형</SPAN>

<SPAN style="FONT-SIZE: 14pt"></SPAN> 

 

(Am코드 : A , C , E)

 

마이너 코드란, 기존의 메이저 코드에서 3도음을 반음 낮춘 코드입니다.

 

실제로 지판을 보시면 A코드의 C#이 C로 반음 내려간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타의 코드에서 1,3,5도의 음의 위치를 알아두는 것은 중요합니다.

 

 

 

<SPAN style="FONT-SIZE: 14pt">4 . Am코드의 기본형으로 만든 C#m코드</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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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코드 : C# , E , G#)

 

아까와 마찬가지로 오른쪽으로 운지를 그대로 옮겨 보았습니다.

 

A음이었던 5번줄을 오른쪽으로 4칸을 이동하였더니 C#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깐 근음은 C#이고, 3도음이 반음 내려가있으니 이 코드는 C#m가 됩니다.

 

 

 

<SPAN style="FONT-SIZE: 14pt">5 . A7코드의 기본형</SPAN>

 

 

(A7코드 : A  , C# , E , G (1도, 3도, 5도, 7도))

 

이것은 A7 코드입니다. 기존 1,3,5도의 코드에서 7도음이 추가되었습니다.

 

세븐 코드는 메이저코드와 잘 어울리는 코드로서 주로 코드진행에서 다음 코드진행으로 넘어갈때

 

이음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7코드의 꼭 알아두셔야 하는 특징은, 기타의 특성상 피치못하게 1,3,5,7음을 다 표현할수 없는 경우

 

5도음을 생략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들어 위의 음에서 5도 음을 빼서 A,C#,G 를 넣어도 A7코드가 됩니다.

 

물론 정식 세븐 코드는 아닙니다. 다른 음을 제외하고 유독 5도음을 제거하는 이유는,

 

5도음은 근음과 잘 어울려서 미세하게 근음속에 음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세븐코드 이외에도, 식스코드, 나인코드 등에서도 모두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애매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기타는 현을 튕길때 그 한가지 음만 나는게 아니라

 

그보다 더 높은 진동수의 음도 같이 울립니다. 이 원리를 이용한 대표적인 주법이 하모닉스 입니다.

 

줄을 살짝 손으로 눌러주어서 낮은 진동수의 음은 제거하고 높은 진동수의 음만 얻는 것이죠.

 

 

 

<SPAN style="FONT-SIZE: 14pt">6 . A7코드의 기본형으로 만든 B7코드</SPAN>

 

 

(B7코드 : B  , D# , F# , A )

 

마찬가지로 근음인 5번현의 음을 B로 맞추었더니 B7 코드가 되었습니다.

 

 

 

 

알고보면 참 쉽지만 적응해서 빠르게 응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어렵습니다.

 

이 방법도 한가지의 요령에 속하니 외워 두시는것도 좋습니다.

 

다음에는 E코드를 이용해서 모든 코드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