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트를 직역하면, 효과 입니다. 크게 인벨로프계열, 필터,딜레이계로 나뉘어 집니다.이것은 원음에 대한 적용의 관점에서의 분류 입니다.
먼저 인벨로프계열은 입력된 기타음의 신호파형을 원래와 다른형으로 만드는 이펙터로, 콤프레서처럼 파장 자체는 망가뜨리지 않고 서스테인만 누르는(음량을 제어 한다)것과, 디스토션처럼 파장을 변화시켜 보다 긴 서스테인과 음색변화를 얻는(파장을 변화 시킨다) 두가지가 있습니다.
필터꼐는 우리말로 여과라는 뜻으로 이경우엔 주파수로 필요에 알 맞은 주파수나 알맞지않는 주파수를 선택해서 통과시키는 이펙터의 문제를 말합니다. 그래픽, 파라매트릭 이퀄라이져와 와우, 오토와우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딜레이계는 늦춘다는 의미로, 시간(타임)과 위상(페이즈)으로 나뉘며, 타임 딜레이는 딜레이를 필두로 코러스, 프랜져 등이 있습니다.또한 페이져는 페이즈 시프터는 위상을 시프트(비켜 놓다, 늦춘다)시킨다는 뜻으로 역시 딜레이의 친척 뻘 입니다.
여기서는 소위 꾹꾹이라 불리 우는 페달형 이펙트를 예로 들었는데, 랙 이펙터(프리 앰프와 연결 하여 사용)나 멀티 이펙터에서도 같은 효과를 사용 합니다. 멀티나 랙의 경우 이런 모든 종류의 이펙트를 가지고 있으며, 전자 기술의 발달로 샘플링된 빈티지 앰프, 펜더 트윈 리버브나 마샬의 사운드를 내 주기도 합니다.
역시 기술의 발달로 수 많은 이펙트 기기들이 난무 하고 있지만 필자의 경우 이펙트로 변화시킨 소리 보다는 생톤을 좋아 합니다. 초보의 경우라면 자신이 연주할 장르를 잘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이펙트 한두개면 무난 할듯 십네요. 필자의 경우 너무나 많은 시간과돈을 투자 했지만 정작 쓰는 이펙터는 몇 안된 답니다. 먼저 기타라는 악기를 파악 하고 자신이 연주 할 음악을 이해 하는 것이 우선 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