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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리뷰 한번 써볼까 합니다. 얼마전 항상 쓰던 락트론 램페이지 페달이 죽어버렸습니다. 합주도중 비명을 지르더니 훅가더라고요 젠장 ㅋㅋㅋㅋ 공연스케줄때문에 당장에 -_- 집근처 악기사들을 다 돌아다녀본 후 고른 놈이 음.. 비쥬얼 사운드라는 회사에서 나온 지킬앤 하이드라는 페달이었습니다. 이번엔 돈좀 들여서 제대로 장만해야지 하는 생각에 주머니 두둑하게 가격구애받지않고 테스트해본 결과 고른 놈이었습니다. 그러면 인제 리뷰해볼까 해요 ㄱㄱ.
우선 이놈 생긴거를 보면 아시겠지만 채널이 두개입니다. 친절하게도 글로 써놨죠 왼쪽은 오버드라이브 채널 오른쪽은 디스토션 채널 패달도 두개고요 물론 이런 두 채널을 지원하는 페달은 쓰임세가 많아지겠죠 각 채널을 싱글로 하나씩 쓸수도 있고 한채널을 다른채널이 부스트 할수도 있습니다. 이런 저러한 스펙이라던가 그런건 다른곳에서도 많이 볼수있으니까
소리에 관한 의견만 적어볼께요
1.사운드
사운드라고 적어두었지만 확실히 저의 의견임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꽤 많은 엠프를 물려봤습니다. 악기는 PRS와 펜더 두대만 테스트했고요 엠프는 구지말씀드리면 마샬 , 펜더 , 오렌지 ,레이니 , 로랜드 음 .. 구질구질하게 많네요 왠만한 공연장에서 만날수있는 엠프들에는 테스트를 했습니다.
우선 가장 한마디로 이놈을 표현하면 마샬을 기반으로한 드라이브 사운드를 내주는 놈 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면 오버드라이브 채널은 알맹이 굵은 다소 드라이한 감이 없진 않지만 물려놓고 연주하기 편한 톤을 내줍니다.
디스토션 채널은 마샬의 리드 채널을 연상 시키는 [거의 흡사한] 드라이브톤을 들려줍니다. 말하자면 좀 드라이한 톤을 가졌습니다. 톤의 감성이 빈티지 하다 모던하다를 구분하긴 힘들지만 일반적인 톤의 스타일은 조금은 올드하다고 할수있는것 같습니다. 극단적인 빈티지의 느낌은 아니고요 마치 80년대 헤비메탈을 떠올릴수 있는 톤입니다. 디스토션 채널에서는 톤의 쉐이프를 Sharp / Blint 버튼으로 선택이 가능한데요 블린트 모드에서는 퍼즈 뉘앙스의 조금 뭉그러진 느낌을 가집니다. 구지 긍적적으로 말을 하자면 오버드라이브 디스토션 퍼즈를 오가면서 자유롭게 세팅할수있는 범위를 가진다고 할수 있겠네요 .
2.사용법
사용법이라고 또 거창하게 적어둔 제목이지만 저의 개인적인 사용법임을 또한번 말씀 드립니다.
많은 시행 착오를 겪었었습니다. 여러가지 엠프와 공간을 쓸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때그때 마다 세팅이 바뀌니 힘들수 밖에요 ㅋㅋㅋ 그리고 처음 테스트를 했던 엠프가 펜더였는데 이후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된 엠프는 마샬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나타나더라고요 마샬에서는 톤이 너무 드라이해서 원래 쓰던 페달의 드라이브톤과의 간격에서 나는 이질감이 생겼습니다. 이전톤에서의 연주가 톤의 뉘앙스가 꽤나 바뀐 만큼 연주의 느낌도 달라지고요 생각해본 경과 이러한 답이 나왔습니다.
엠프마다의 차이에서 생기는 톤의 뉘앙스가 페달로 부스트되면서 큰 차이가 나타나 버린다.
해결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다른 이펙터를 사야하나 ㅡ,.ㅡ 내 귀가 아직 허접해서 좋은소리인데
이상하게 들리는 건가. 결국에 위의 문제시한 한 문장을 해결한 저의 방법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이펙터의 채널1 [오버드라이브채널]을 프리엠프로 사용하여 엠프간의 생기는 톤의 차이를 어느정도 통일 시키고
이러한 톤에서 디스토션 채널이 또다른 페달의 역할로서 부스트하여 드라이브 톤을 만들자.
아직 새로운 엠프에서 가장 원하는톤을 뽑아내지는 못하였지만 어느정도 일관된 느낌의 물론 드라이함을 없앤 원하는톤 으로 세팅을 할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지금의 페달이 엠프를 많이 탄다 하시면 프리엠프 [싸던 비싸던 무난하게 일반적인 톤을 내 줄수있는] 용도의 페달을 매치해보는것도 괜찮은 해결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같은 페달의 다른 채널을 이용했지만요..
3.궁합
궁합또한 페달을 고르는데에 큰 조건이 아닐까 하는데요 뭐 물론 악기 또한 충실하게 본연을 톤을 내고 페달또한 본연의 소리를 가지기에 그것의 믹스에 대한것은 개인차가 존재하는거 또한 맞을듯 하네요 그래서 이건 안좋타 라기보다 이렇게 매치하면 이런 뉘앙스의 소리를 내준다 하는식으로 잠시 얘기해볼까 해요
추천하고싶은 매치는 싱글 픽업 펜더나 등등 류의 악기와 매치하는게 만족스러운 톤을 얻을수 있는거 같아요
약간의 크런치함을 가지는 펑키한 쨉쨉이류 연주에 괜찮은 톤을 내주는거 같아요 콤프레셔를 건것과는 다른 응축된 느낌과 뎀핑에 자연스러운 드라이브감을 가지게 되서 강력 추천 하고싶고요
아마 또 요즘 트렌드가 아닐까 하는데요 빈티지한 싱글픽업에서의 퍼즈톤 깔끔한 톤의 적당한 무게감이 어우 것또한 마음에 들더라고요 과하지 않은 맛나는 드라이브랄까요 --ㅋ 자화자찬 같아서 여기까지만 ...
강력한 메탈톤은 쓰기나름이긴한데요 페달 자체의 느낌은 정통 디스토션이라고 표현해야할까요 다르게 말하면 메탈이라던가 하이게인만을 위한 이펙터는 아니기에 컴프레셔의 매칭이라던가 등등의 방법을 취하면 기본적인 디스토션 쉐입은 상단히 이쁜편이라 상당한 퀄리티의 메탈톤을 낼수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어느 기타를 꼽든 우선은 약간의 본연적인 본격 빈티지 라던가 하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지만 기타자체의 오리지널을 살릴수 있는 톤 좀더 안개가 겉힌 듯한 뚜렷한 드라이브톤을 낼수있지 않은가 합니다. 웬지모르게 글을 거의 다쓴 이 시점에
산타나의 톤과 이쁘게 매치되는 이 느낌은 멀까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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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엠프 헤드를 들고다니는거에 비해 페달들고다니는건 뭐가 더 편하다는 비교할 필요도 없겠죠]
자기만의 톤을 만드는데에도 이러한 방법은 유효할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센드 리턴등 엠프의 프리부를 아예 우회하는것은 아니기에 귀가 좋으신 분이라면 엠프 특성에 모자랏던 늬앙스를 좀더 실어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뭐 저의 사용법에서 이런식으로 해결한건 이펙터가 엠프를 너무 많이 타서 그런거긴 하지만요 ㅋㅋㅋㅋㅋㅋ